5월 26일 방송된 KBS 1TV ‘장사의 신’에서는 토종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를 만났다.
창업 1세대 김용덕 대표의 테라로사는 전국 11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연 매출 약 240억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덕 대표는 스타벅스, 커피빈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장악한 커피 시장에서 테라로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와, 프렌차이즈 성공 전략에 대해 말했다.
카페 창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이 있냐는 물음에 김용덕 대표는 “하지 마세요”라고 딱 잘라 답했다.
이어 김용덕 대표는 “그렇게 묻는 사람은 이미 자세가 안 돼있다”며 “우리나라에 잘 되는 커피집을 관찰해봐야 한다. 바리스타가 하는 일들을 초 단위로 끊어서 관찰해보라. 잘 되는 집과 안 되는 집은 정말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용덕 대표는 “카페를 창업하는 일이 굉장히 쉬워 보여서 너무 쉽게 다 들어오지만 그래서 많은 잘못을 범한다. 자기보다 조금 더 고수인 사람들한테 스스로 눈을 뜰 때까지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