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취업박람회도 예정

울산 울주군은 지난 26일 온산공단 내에 위치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울주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 건웅(주), 유창석건설(주) 등 51개 업체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은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구인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 상담과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취업성공패키지 상담과 직업적성검사,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구직자 가운데 27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고, 63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예정이다.

군은 9월 중 하반기 취업박람회도 개최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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