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 5개동 608가구 규모

2만여명 발길…조기 완판 기대

▲ 28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단지 배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울산 송정지구(C-1블록)에 공급하는 중대형 임대주택인 ‘울산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Ⅱ’ 견본주택에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조기 완판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강주택은 지난 26일 남구 달동(1297-2번지)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견본주택을 개관·운영에 들어가, 주말과 휴일까지 총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송정지구(C-1블록)에 공급하는 중대형 임대주택인 ‘울산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Ⅱ’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90~99㎡ 총 304가구, 전용 90㎡ 86가구, 전용 99㎡ 218가구로 구성된다.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상황에서 또하나의 조기 완판행진을 이어갈지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송정지구는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향후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지역이다. 특히 울산공항은 물론 동해남부선 송정역(오는 2018년 개통)이 인접해 있어 송정역 개통이후 울산 광역(항공+교통)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입주 5년차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분양전환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청약일정은 30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31일 이전기관·다자녀·노부모 특별공급,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9일(금) 진행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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