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말부터 시작된 초안산·난지 캠핑장 예약이 성황리에 차례로 매진되고 있다. 난지캠핑장 홈페이지 캡처.

초안산·난지 캠핑장 주말 예약이 차례로 매진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초안산 숲 속에 새로이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의 6월 사전 예약이 2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주말(금·토 투숙)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 

공식 홈페이지 ‘서울의 산과 공원’의 초안산캠핑장 실시간 예매 정보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분 사전 예약에서 ▲파크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캐빈캠핑빌리지 등 4가지 시설 모두 주말 예약이 매진됐다.

초안산캠핑장은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 내부에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야외스파는 현장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난지 캠핑장은 지난 23일부터 7월 캠핑장 예약을 받고 있다.

난지 캠핑장의 경우 텐트를 이용하지 않고 점심 혹은 저녁식사 등의 간단한 취사 및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경우(피크닉형)와 텐트를 치거나 임대텐트를 예약한 후 숙영 하는 이용객(숙영자형)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숙영자형 이용객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해야 하지만, 피크닉 이용객은 예약 없이 당일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난지 캠핑장 내에는 식수대,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잔디 야구장, 물놀이장, 생태공원, 요트장, 하늘공원 등이 있어 캠핑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캠핑장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캠핑장 위치 및 자세한 예약 사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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