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화, 역도 인상 대회新

배구·축구·탁구 결승 진출

▲ 류혜숙 울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왼쪽)이 29일 충남 아산시 물환경센터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여자축구 대구 상원중 경기에서 승리한 울산 현대청운중학교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울산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인 29일(오후 4시 기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 울산은 이날까지 모두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했다.

울산은 이날 역도 대회신기록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역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고, 씨름에서 금메달 1개, 태권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양궁에서도 동메달 1개를 땄고, 복싱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이은화(스포츠중 3)가 역도 53㎏급 인상부문에서 72㎏을 들어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땄다. 이은화는 53㎏ 용상 부문에서 은메달, 합계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중부 정경은(스포츠중 2)은 48㎏급 인상에서 은메달, 48㎏급 용상에서 동메달, 합계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씨름은 남중부 소장급 이민혁(무룡중 3)이, 태권도는 여초부 -39㎏ 서여원(백합초 5)이 금메달을 각각 따냈다.

단체전에서는 배구 남초부(언양초), 축구 여중부(현대청운중), 탁구(울산선발) 부문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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