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한국 U-20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자는 시간 빼곤 포르투칼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한국 U-20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자는 시간 빼곤 포르투칼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마지막 훈련이 한창인 천안축구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잠자는 시간 외에는 포르투갈의 영상을 보면서 집중하고 있다”며 “1월에 경기했던 것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경기를 보며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과 계속 포르투갈 영상만 봤다. 등 번호, 장단점을 함께 공유하며 준비중”이라며 “이미 장단점은 다 파악됐고 우리가 가진 장점을 얼마나 활용하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월에 우리가 선제골을 넣었기에 공격수들은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 팬들이 응원해주면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그동안 포르투갈과 7번 맞붙어 3무 4패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 치뤄진 친선전에서는 1-1로 비겼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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