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서 장애인역도단은 황희동 감독과 함께 김은혜,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김현숙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총 15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적장애 여자일반부 90㎏에 출전한 임기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지적장애 여자일반부 63㎏급에 출전한 김은혜는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1위, 스쿼트에서 2위에 오르며 금 2개와 은 1개를 따냈다. 지적장애 여자일반부 50㎏에 출전한 김현숙은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은 3개를 따냈다.
지적장애 남자일반부 94㎏급에 출전한 임권일, 지적장애 남자일반부 105㎏급에 출전한 김형락도 나란히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1위를 기록해 대회 3관왕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