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2016년도 제2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받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30일 발표한 2016년도 제2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심평원에서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적정성 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은 99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평가대상인 전체 530개 의료기관 중 222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평가지표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한편, 폐렴은 내과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2005년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폐렴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209명으로, 65세 미만(3명)보다 약 7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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