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020년까지 배터리·화학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한다. 사진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딥 체인지 2.0을 시작한다고 밝히는 장면./SK이노베이션 제공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30% 청사진을 제시한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020년까지 배터리·화학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까지 배터리와 화학 분야 등에 10조 원을 투자해 비정유·글로벌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31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비정유·글로벌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해 중장기 투자에 나섰으며 석유, 윤활유, 석유개발사업의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추가로 사업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30일 SK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배터리와 화학을 지목하고,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