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2018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입시전문업체들은 이번 6월 모평 수리영역과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1일 2018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입시전문업체들은 이번 6월 모평 수리영역과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는 2교시에 치뤄진 수리 영역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에 대해, 수학 가형은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우며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과 다소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진학사에 따르면 수리 가형은 전년도 수능과 올해 3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문제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수리 나형은 전년도 수능과는 비슷하고 올해 3월 모의고사보다는 쉬웠다.

3교시에 치뤄진 영어영역에 대해 입시전문업체 스카이에듀는 지난 수능 대비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수능 영어의 1등급 컷은 원점수 94점(표준점수 130점)이었다.

특히 영어영역은 올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번 6월 모평을 통해 수능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어 성적분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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