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일 김해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에어부산 제공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보유 항공기를 꾸준히 늘리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해 총 보유 항공기를 20대로 늘리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9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환영하고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200 기종으로 좌석 수는 195석이며, 앞뒤 좌석 간격을 최소 31인치 이상으로 적용해 손님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항공기 도입은 지난 2월에 이은 에어부산의 올해 2번째 항공기 도입이다. 에어부산은 연내에 3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까지 총 23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방침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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