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문예회관서 접수...칠·도자·금속 등 6개 분야

울산시가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의 발굴·육성과 공예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20회 울산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오는 6일까지 온라인(http://www.crafts.or.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작품(실물)은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접수받는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4월13일)을 기준으로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학생의 경우 울산지역 소재 학교의 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7일 학계, 관계기관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심사해 8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70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총 146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