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소통’ 주제로 경상일보 주최
취업상담·직업심리검사 등 제공
4차산업혁명관·별별창업관 운영

▲ 지난해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드림페어’ 행사 모습.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지역 청년들에게 신직업과 이색직업 등 창조적 일자리 정보를 알려주는 ‘2017 울산 청년 JOB 드림페어’가 오는 7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해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올해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관과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위해 이색 청년창업을 소개하는 별별창업관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경상일보(대표이사 하성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미래와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관련기관 홍보관, 4차 산업혁명과, 별별창업관, 신직업소개관, 체험프로그램 등 40여개 부스와 희망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련기관 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상담, 해외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설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직업관에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미래신직업 40여개 중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영상제작인 ‘트루팍 프로덕션’을 비롯해 창직진로지도사, 퍼스널컬러분석가, 아트캘리그라퍼 등 4개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또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별별창업관에서는 USVR, (주)위더스, 케이랩스, 스카이시스, BNK, 3D4, 쉐르쁘띠, 드론스쿨, 노바테크 23개 창업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별별창업관에서는 VR체험, 프라모델 전시, 추억의 게임배틀, 직업타로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떠오르고 있는 미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관에서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등 4차 산업에 대한 이해 자료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변식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또 국제회의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청년창업 성공사례, 창의적 경제활동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4명의 명강사를 초청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첫 강연자인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는 ‘청년이 바뀌어야 지구가 바뀐다’를 주제로, 김지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및 기업혁신전문가는 ‘모바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여행작가 손미나씨는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서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김태원 Google 상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와 창조적인 대학생활’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이어간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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