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반떼 LPi 시작으로 작년 아이오닉·니로모델 추가
국내 누적판매도 20만대 기록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8년 만에 5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누적 판매 대수도 20만대를 기록했다.

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2009년부터 팔리기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 누적 판매량은 51만4759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 5284대, 해외 1만336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1만8652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 기관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한 차량으로 일반 차량보다 유해가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자동차로 통한다.

▲ 기아자동차 ‘니로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는 2009년 아반떼 LPi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과 니로를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두 모델 포함, 쏘나타, K5, 그랜저, K7 등 6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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