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로보페스트 미국 국제대회 시니어게임과 보틀스모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천상고 김민수, 경의고 안혁준, 범서고 박지환군(왼쪽부터).
2017년 로보페스트 미국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울산팀이 시니어 게임(프로그램 미션 수행) 종목과 보틀스모(로봇 스모 경기)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팀은 천상고 김민수, 경의고 안혁준, 범서고 박지환군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로보페스트 한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이들 이외에도 범서중 김철준, 구영중 박종인, 양산중 손우길, 명지초 김동현 팀이 주니어 게임종목에서 2위를 주니어 퍼레이드(로봇 창작)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유곡중 이주혁, 이대협, 학성중 류경현, 신일중 한승재, 구영초 김재윤팀도 주니어 퍼레이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미국 국제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시에서 열렸다. 대회는 로렌스 공과 대학교가 주관했다.

로보페스트 국제대회는 지난 2000년 시작됐다. 미국, 브라질, 캐나다 등 15개팀을 포함해 2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경진대회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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