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구 갤러리한빛

울산여성회관 수채반 회원들이 단체로 진행하는 ‘빛깔이 스미거나 옮아묻다…물들다’ 전시회가 12일 울산시 남구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참여회원은 김미영, 김덕숙, 김부남, 박문옥, 박영옥, 서성윤, 온윤경, 이경미, 이명희, 정가희, 주재석, 차은선씨 12명이다.

전시에는 김광석 작가의 지도로 지난 1년여 간 그림 그리기에 매진해 온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여러 습작을 거쳐 완성한 전시작품들은 대부분 꽃, 나무, 풍경, 사물, 동물 등 여러 대상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수채화 특유의 부드러움과 함께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특별하게 바라 본 회원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7일까지. 903·0100.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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