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JOB 드림페어 성료...대학생 등 5000여명 참가

▲ ‘청춘! 미래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한 ‘2017 울산청년 JOB 드림페어’가 7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구직자 및 학생들이 직업 및 산업홍보관에서 미래 유망 직업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017 JOB 드림페어 성료
대학생 등 5000여명 참가
새로운 직업·창업사례 소개
손미나 등 토크콘서트 호평

울산지역 청년들에게 4차 산업분야와 이색직업, 성공 청년 창업사례 등 창조적 일자리 정보를 알리기 위한 ‘2017 울산 청년 JOB 드림페어’가 7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렸다.

경상일보(대표이사 하성기) 주최·주관 아래 ‘청춘! 미래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과 이성룡 부의장 등 내빈과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8개 기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하성기 경상일보 사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페스티벌로 대학졸업을 앞둔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진로를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관련기관 홍보관, 4차 산업혁명관, 별별창업관, 신직업소개관, 체험프로그램 등 총 40여개 부스에서 가상현실(VR)·3D프린터·드론 체험, 퍼스널컬러찾기, 신직업 만들기 등 관련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직업소개관에서는 퍼스널컬러분석가, 아트캘리그라퍼, 창직진로지도사가 소개됐다.

별별창업관에서는 애견의상 디자이너, 가죽공예 교육업체, 유제품 전문업체, 고래모티프 단디만주 등이 성공 청년창업 사례로 선보였다.

또한 국제회의실에서는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 김지연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및 Daum 이사, 여행작가 손미나씨, 김태원 Google 상무 등 명강사 4명의 토크콘서트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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