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32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스키트 단체전 7연패를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 사격팀 황정수·조민기·강현석은 스키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7연패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조민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랩 단체전에 출전한 안대명·엄지원·정창희는 은메달을, 안대명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청 사격팀을 비롯한 전국 21개팀 120명이 참가해 경쟁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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