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리를 알리기 위해 미국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미졸라에 위치한 몬태나음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은 ‘새타령’ ‘못 잊어’ 등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과 울산의 풍경을 담은 ‘목도소리’ ‘고래떼의 합창’ 등을 열창하고, ‘Shenandoha’ ‘Swining with Saint’ ‘New York, New York’ 등 현지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국 민요 등을 선보였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