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종하체육관에서 초·중·고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울산시교육감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세계전통종합무술교육총연맹(총재 설영진·울산회장 김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세계전통 문화 무예 전승개발로 민족 자긍심 고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택견과 합기도, 해동검도, 무에타이, 킥복싱, 우슈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는 무예를 통한 학생무술인의 체력증진 및 예의, 인내, 존중 등 올바른 인성함양과 더불어 약자를 돕고 정의를 지향하는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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