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金 11개로 종합우승

육상·족구 등 7개종목 부별 1위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울산이 개인과 단체전에서 11개의 금메달을 따낸 스킨스쿠버 종목에서 종합우승(사진)을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이번 대축전에 30개 종목 1017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했다.

국학기공, 배드민턴, 육상, 족구는 종합 3위에 올랐다. 수영 등 7개 종목도 각 부별 1위를 차지했다.

당구 70대부, 배드민턴 50대부 등 13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검도 고등부, 국학기공 개인전 등 11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축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렸다. 울산은 개회식 입장식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체육인들이 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울산이 부른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수건을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수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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