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오는 8월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사업은 선사유적·민속마을·등록문화재 등을 활용하는 ‘생생문화재’, 향교와 서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향교·서원문화재’, 전통 산사에서 펼치는 체험형 프로그램 ‘전통산사 문화재’,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재 야행(夜行)’ 등 4개다.

문화재청은 콘텐츠 우수성, 사업 운영의 체계성, 발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0월초에 사업을 최종 선정한 뒤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담당자를 위한 워크숍과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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