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작 433점 14~25일 전시

14일 울산문예회관 개막식

초대작가전 17일까지 병행

▲ 지난달 14일 열린 울산미술대전 심사장에서 울산미협 관계자들이 입상작을 점검하는 모습.
울산미술협회(회장 원문수)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공모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와 초대작가전이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된다. 기념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제1전시장.

초대작가전은 초대작가, 추천작가, 운영위원들의 미술작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으로 14~17일 울산문예회관 2·3전시장에서 열린다.

433점에 달하는 입상작 전시회는 기간을 달리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전시에는 공예, 디자인, 서예(한글, 한문, 전각,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각 분야 입상작들이 소개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22일부터 25일까지는 2부 전시가 마련된다. 한국화, 민화, 양화(판화), 수채화, 조각(입체, 영상, 설치) 분야 입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단, 특선 이상 작품은 전시 첫 날인 14일부터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연속해서 전시된다.

울산미술협회는 지난 달 14일 제21회 전국공모 울산미술대전 접수작품 691점에 대해 심의를 갖고 전체대상을 받은 조철수(울산)씨의 비구상작품 ‘늙은 여자들의 수다’(서양화부문 출품)를 비롯해 총 433점의 입상작을 발표한 바 있다. 문의 265·4447.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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