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14일 중구 태화강둔치에서 300명의 봉사원과 남부소방서, 울산혈액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14일 중구 태화강둔치에서 300명의 봉사원과 남부소방서, 울산혈액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중구 중앙동에 6.0 규모의 지진이 발생, 수채의 주택이 붕괴되고 도시가스가 폭발해 다수의 사상자와 1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으로 나뉘어 이재민을 효율적으로 구호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김철 울산적십자 회장은 훈련 후 강평을 통해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적십자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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