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활문화센터 운영위....효율적 관리·발전방향 논의

▲ 울산 중구 종갓집 예술창작소는 15일 ‘2017 제1차 중구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종갓집 예술창작소(중구 생활문화센터)가 15일 ‘2017 제1차 중구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중구지역 주민들의 문화소통의 공간인 종갓집 예술창작소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발전방향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1차 중구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선출, 그간의 운영현황 보고, 2017년 사업계획과 운영발전에 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운영위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인 창작공간의 지원,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공연 등의 사계절 예술파티 외에 추가 프로그램의 운영, 수수료 없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등을 통한 창작물 판매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현재 현금으로만 거래되고 있는 창작물 판매의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향후 카드단말기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중구청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종갓집 예술창작소는 음악·댄스 연습실, 창작실 등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필요한 주민과 예술 동아리, 예술작가 등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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