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양정지점은 15일 박천동 북구청장을 찾아 지역 저소득 중·고교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NH농협은행 양정지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북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중고생 10가구에 30만원씩 전달된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장성옥)도 이날 북구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쇠부리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