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찾아 의견 청취

○…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은 15일 당 지도부와 함께 기업·노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천지역 한국산업단지공단 현장을 방문(사진)하고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고 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도 살폈다. 이채익 의원은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이상에 따른 기업 추가부담액이 2017년 대비 81조5200여억원에 달하는 만큼 현실성 있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동 국가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구조고도화 사업들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장관 후보 청문회 참석

○… 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때 전문성이 결여됐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후보자의 이력을 보면 국토교통 쪽에 경력이 없이 문재인 당 대표시절 비서실장, 노무현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경험한 경력밖에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코드인사, 보은인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6·15선언 17주년 기념 논평

○…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국회의원은 15일 공동논평을 내고 “6·15 공동선언 17주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실현하자”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한달이 지났다. 남북화해를 이끈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계승한 만큼 남북관계 개선에 거는 기대가 크다. 6·15 선언 이행의지를 확고하게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시민을 위해 6·15 정신을 이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정착에 정책과 외교적 노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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