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에이팜 쇼케이스팀 ‘억스(AUX)’가 2017 워멕스의 공식 쇼케이스팀으로 선정됐다.

작년 에이팜 쇼케이스팀 ‘억스’
올해의 공식팀으로 선정돼
폴란드서 열리는 ‘워멕스’ 참가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주관한 2016 에이팜(아시아태평양지역 뮤직마켓) 쇼케이스팀 ‘억스(AUX)’가 2017 워멕스(10월25~29일, 폴란드)의 공식 쇼케이스팀으로 선정됐다.

워멕스는 공식홈페이지(http://www.womex.com/)의 메인화면을 ‘억스’의 프로필 사진으로 장식하며 총 36개국 38팀 규모의 2017년 쇼케이스 선정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워멕스는 지구촌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유력한 음악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월드뮤직 엑스포다. 이자리에 한국을 대표하여 ‘억스’가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되어 한국적인 음악을 세계에 알리게 된 것은 국내음악시장에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7인조 퓨전국악 밴드인 ‘억스(AUX)’는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에이팜 쇼케이스 참가팀으로 선정돼 해외 델리게이트에게 자신들의 무대를 펼쳐 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에이팜 델리게이트로 초청된 영국의 크리스 스미스와의 아이디얼 매칭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워멕스에 지원해 올해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 에이팜 일정은 9월15일부터 17일로 예정돼 있으며, 같은 기간 열리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UWMF) 초청공연을 통해 억스의 무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