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관광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등 3곳 투자 유치 지원사업 선정

▲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지구 조감도.

울산시는 북구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중소규모 관광자원 투자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규모 관광자원 투자 유치 지원사업은 국내 관광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투자 유치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뽑아 국내외 투자 홍보와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강동관광단지와 함께 강원도 인제의 용대관광지,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등 3개 사업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사업 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중소규모 관광자원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한 상품화, 국내외 투자 홍보, 투자 제안서와 설명자료 등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투자주간 행사 시 홍보관 운영, 관광투자 상품성 강화를 위한 멘토링 자문단 운영 등도 도와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강동권 개발사업이 국내·외 다양한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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