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공세에 2위로 밀려났다가
이틀간 40만명 동원하며 되찾아

▲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이라’가 주말 극장가 흥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이라’가 주말 극장가 흥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주말 이틀간(17~18일) 40만21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24만842명이다.

‘미이라’는 지난 15일 개봉한 김명민 주연의 영화 ‘하루’의 공세에 2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주말 흥행에 힘입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위를 차지한 ‘하루’는 37만9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56만5911명을 기록했다.

이어 김옥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악녀’가 19만4239명(누적 92만7046명)의 관객을 더하며 3위를 차지했고, 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이 10만4584명의 관객으로 4위를 차지하면서 누적 관객(208만25명) 200만명을 넘어섰다.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열기도 아직 식지 않고 있다. 주말 이틀간 6만593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72만2922명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고,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6만145명을 더하며 6위에 올랐다. 7~10위는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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