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팀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선수 7명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34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컴파운드 개인종합전에서 오지은과 김현주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컴파운드 혼성단체전에서 최은규·오지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형은 현대모비스와 한 팀을 이뤄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싱글라운드 50m 여자부에서 오지은이 은메달을, 남자부 최은규가 동메달을, 리커브 남자부 30m에서 김재형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집중력과 체력 향상을 위해 훈련량을 꾸준하게 늘려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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