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47대 생산...올해 6만7천대 판매 목표
울산1공장 노사 대표가 코나 양산 협의안에 서명 후 곧바로 생산에 들어갔다. 노사는 시간당 최대 47대를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내수 2만6000대, 수출 4만1000대 등 총 6만7000대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나는 지난 13일 글로벌 론칭 행사에 이어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하루 만에 2000대 이상 계약하는 등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국내 소형 SUV 시장 규모가 지난해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나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1공장 노사 관계자는 “글로벌 론칭 후 코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서 고객 만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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