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상욱 SNS 캡처.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이런 가운데 앞선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당 후보직 사퇴, 지 의원의 모친 건강이상설 등도 조명 받고 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심은하는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져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약 복용에 대한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로 ‘가족의 건강’ 때문이라며 당 대표 불출마 선언을 알린 바 있다. 지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심은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후 지 의원 가족에 관한 소문과 의혹이 증폭되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지 의원의 모친 건강 때문’이라며 SNS를 통해 추가 설명했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MBC ’백분토론‘ 녹화장에서 지상욱 의원의 모친께서 쓰러져 지상욱 의원이 후보를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안타깝다. 지상욱 의원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은하의 수면제 과다복용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말 못할 사연이 있는 건가” “마음고생이 심한가?” “그냥 연기나 계속하지 갇혀사는 삶 행복해보이지 않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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