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6일 출국과 함께 프로 계약을 위한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트웰브는 21일 “이승우 선수가 바르셀로나B로 승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스페인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한 뒤 “26일 출국 직후 구단과 승격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날 “이승우가 카를레스 알레냐, 마르크 쿠쿠렐라 등과 달리 바르셀로나B로 승격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스페인 도착 직후 구단 관계자와 진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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