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상주예술단체 울산오페라단(대표 천영진)이 오는 24일 오후 5시에 올해 첫 공연인 ‘오페라 복면가왕’을 선보인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엘리사 최, 홍옥분, 송인애, 이현진과 테너 최은혁, 김명재, 서의석, 박재형 등 지역의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넬라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무제타의 왈츠’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푸치니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라만차의 사나이’에 수록된 ‘이룰 수 없는 꿈’과 대장금의 OST ‘하망연’ 등도 들려준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공연 예매 및 문의 1800·9729.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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