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골든게이트’

28일 알프스시네마서 상영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UMFFday의 6월 상영작 ‘구름 위의 사무엘’ 스틸컷.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실시하는 UMFFday의 6월 상영작으로 ‘구름 위의 사무엘’과 ‘골든게이트’를 선정했다.

UMFFday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제1회 영화제 수상작들과 화제작을 다시 선보이는 정기상영회다.

오는 28일에 상영되는 ‘구름 위의 사무엘’은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이 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소개된 이후 2016년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든휴고 다큐멘터리상, 2017년 이탈리아 트렌토 산악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상영작인 ‘골든게이트’는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엘 캐피탄 프리 클라이밍 완등에 도전하는 에밀리 해링턴 선수의 등반기를 담은 영화다. 또 이날 상영회 후에는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울주알프스시네마에서 상영되는 UMFFday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http://www.umff.kr)를 통해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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