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골든게이트’
28일 알프스시네마서 상영
UMFFday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제1회 영화제 수상작들과 화제작을 다시 선보이는 정기상영회다.
오는 28일에 상영되는 ‘구름 위의 사무엘’은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이 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소개된 이후 2016년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든휴고 다큐멘터리상, 2017년 이탈리아 트렌토 산악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상영작인 ‘골든게이트’는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엘 캐피탄 프리 클라이밍 완등에 도전하는 에밀리 해링턴 선수의 등반기를 담은 영화다. 또 이날 상영회 후에는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울주알프스시네마에서 상영되는 UMFFday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http://www.umff.kr)를 통해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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