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소장급 개인전 1위

▲ 울산 무룡중학교가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학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무룡중학교(교장 태근주)가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학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룡중은 22일 열린 결승전에서 충청북도 청주동중학교를 4대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무룡중학교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 경장급 김병진(2학년)이 3위, 소장급 이민혁(3학년)이 1위, 이명석(2학년)이 2위, 역사급 나태민(2학년)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소장급 이민혁은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소장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룡중은 지난해 제13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울산 씨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씨름협회와 인제군씨름협회에서 주관했다. 28일까지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권부 경기가 열린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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