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정밀 등 울산 4개사도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안상진)는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7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자동차 산업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업공동관에는 울산의 동남정밀 등 4개사, 강원의 (주)KAC, 충청의 영화테크 등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산단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비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 참가기업의 마케팅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업별 부스에 홍보 포스터를 설치하고 국가관 이미지 홍보 등도 시행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단공 네트워크인 미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울산-강원-충청 등 광역도시 간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기업의 국내 인프라는 물론 국가관의 상징성을 드높였다”며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호응이 높아 수출계약 수주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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