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대한민국 명차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77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IQS에 포함된 제네시스는 2013년부터 4년간 IQS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던 포르쉐(7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32개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차종별 평가에서 G90(국내명 EQ900)과 G80이 각각 대형 프리미엄급과 중형 프리미엄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탄생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해 8월 독립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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