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22~23일 양일간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공경·아이사랑 자연문화탐방’ 나들이 행사를 연다.

행사는 1대1 결연을 맺은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아동들이 함께 자연을 둘러보며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태화강생태관과 선바위공원을 방문했다.

이성호 관장은 “핵가족화로 인해 세대간 단절이 더욱 가속화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어르신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켜 효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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