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울산지역에는 반가운 비소식이 있겠다. 30℃에 이르는 때이른 무더위도 주말 이후 누그러지겠다.

울산기상대는 오는 24일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지다 비가 내리겠다고 22일 밝혔다.

비는 월요일인 26일 오전까지 예보된 상태다. 예상강수량은 5~20㎜로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으로 보이지만 메말랐던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며 “다소 무더웠던 날씨도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말 기온은 24일 18~27℃, 25일 19~25℃로 예상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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