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각 5억 지원

중·북구도 각 3억씩 받아

울산시는 2017년 국·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울산시 5개 구·군 합동평가에서 남구청과 동구청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가족, 안전관리 등 9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남구청과 동구청은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각각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구청과 북구청은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각각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울주군은 2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세부 평가 내용을 보면 남구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등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동구청은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울주군은 문화가족, 안전관리 등 2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구·군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부처와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