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의원, 국정기획위 김경수 의원 만나 중요성 강조

무소속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21일 의원회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팀장인 김경수 국회의원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지역 주요공약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당부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사업은 조선과 자동차, 화학산업 등 주요 기간산업이 집중된 울산에서 교통물류비 절감과 울산 동·북부 지역 화물물동량(화물차 비율 34%)의 도심통행 분산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2015년 11월 미호JTC~가대IC 노선 검토와 2016년 12월 미호JTC~범서IC 대안노선 검토가 있었으며 2017년 1월 국토교통부 제1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됐다.

윤종오 의원은 “울산은 광역시 중 외곽순환고속도로망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며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울산과 경주, 포항권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울산 동북부 지역 화물물동량을 분산시켜 도심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