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60m로 군비 92억 투입

▲ 울주군은 22일 온양읍 발리 일원에서 신장열 군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33호선 발리~진하 선형개량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심한 도로 굴곡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마의 도로’로 불렸던 군도 33호선 온양읍 발리~서생면 진하구간에 대한 선형개선 공사가 시작됐다.

울산 울주군은 22일 신장열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33호선 발리~진하 선형개량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해당 구간의 굴곡이 심해 사고의 위험이 높고 이동성이 불편해 선형을 개량함과 동시에 국도14호선과 공사 중인 국도31호선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안지하차도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공사에 들어갔다.

군비 92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2160m 가운데 1구간 380m는 S자의 도로를 직선으로 펴고 2공구 1780m는 새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