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유치의 무산된 오산시 내삼미동 부지는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의 협약 체결로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각종 개발호재를 등에 업은 오산시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오산시는 ‘운암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산시는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오산중심지와 약 500여m 거리에 위치한 오산동 운암뜰 일원 부지(약 53만㎡)를 주거단지와 상업·교육·문화 시설, IT 첨단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서울대병원 유치의 무산된 오산시 내삼미동 부지는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의 협약 체결로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된다.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부지는 전체 면적이 7만 5900㎡으로, 이곳으로 2020년까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원과 사업본부 4곳이 이전한다. 또, 2019년까지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뿐 아니라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한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오산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날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우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분양중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에도 수요자들의 계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단지는 지하2충, 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로 공급된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출규제 제외대상이며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여 실입주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교통망도 장점이다.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쉽다. 최근 동탄역SRT가 개통되어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주변은 교육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골고루 갖춰 정주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가 있으며 최근에는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오산시와 협약체결하였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도 가깝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에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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