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가구 모집에 4047명 몰려 평균 11대1 경쟁률 기록

▲ 송정 지웰 푸르지오
신영남부개발이 울산 송정지구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전 가구가 1순위 마감 완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신청 접수 결과 아파트 357가구(특별공급 43가구 제외) 모집에 4047명이 청약에 나서 1순위 해당지역에서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84.96㎡A 타입의 경우 25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 3455명이 몰리며 최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84.95㎡B 타입은 105 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 474명이 신청해 평균 4.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는 최근 울산에서 최고 인기 택지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송정지구 마지막 민간아파트인데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규제전에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의 ‘막차’를 타기 위해 젊은층이나 신혼부부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송정지구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96㎡ 단일면적이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달 4~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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