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VOS 박지헌이 아내 외모 비하 발언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지헌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VOS 박지헌이 아내 외모 비하 발언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지헌은 26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는 저 한테 더 심한말도 해요. 서로 웃으면서”라며 “저한테 맨날 저리꺼지라고 하고 욕도해요. 그래도 예쁘고 매일 한시간이상 서로의 하루를 대화하고 여전히 서로 엄청 사랑해요”라고 거친 농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처음만난 중학교 3학년때는 친구였고 현재 25년지기. 또 앞으로 평생지기이겠죠. 되려 지금은 더 서로 사랑하고 늘 훗날을 더 기대하며살아요. 심한장난도치고 서로 말도 거칠게해도 저희 부부는 그냥 그렇게 알콩달콩사는게 재밌고좋아요”라고 아내 비하 논란을 일축했다.

덧붙여 “자꾸 저보고 공인이라고 하시니까 앞으로 인스타에 그런건 안올릴게요. 제발 악플좀 그만달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은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 노 메이크업에 똥색 옷 입고 나온 아내에게 차라리 얼굴 처박고 반성하고 있으라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헌의 아내는 실제로 머리를 숙이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아내한테 너무 심한말하는 거 아니냐” “말이 너무 거북해요” “아내한테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샀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