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MP그룹의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의 갑질 논란으로 결국 MP그룹 정우현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동인천점이 폐점했다.
26일 정 회장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MP그룹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 사태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약속했다. 이어 “논란이 되는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폐점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동인천점’과 ‘이천점’은 탈퇴한 가맹점주에게 보복영업을 하기 위해 오픈한 직영점이란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26일 현재 미스터피자 ‘동인천역점’은 폐점 소식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재하고 문을 닫은 상태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