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는 강제로 징집된 두 형제의 이야기다. 이념·사상과 상관없이 오직 동생의 생존만을 위해 살아가는 형 ‘진태’의 모습에서 뜨거운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포화 속으로’는 6·25전쟁 초기에 포항에서 일어난 실화로, 군인도 아닌 71명의 학도병이 전쟁에 참전해 안타깝게 희생된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영화는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선착순 입장 가능.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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