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철 시의장, 범서초 수영장 운영상황·민원사항 등 점검

▲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오른쪽)이 26일 울주군 범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영장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윤시철 울산시의장이 26일 범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수영장 운영 상황과 각종 민원사항을 점검했다.

학교측은 “인근 주민이나 학생 등 수영장 이용자가 많지만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만 수영장 시설이 노후화돼 보수를 해야 할 곳이 많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범서초등학교는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영장을 보유한 초등학교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정규교과로 수영을 배운다”면서 “2015년에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태화강에 나가 생존수영을 실습하는 등 모범적인 수영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범서초 수영장의 모범적인 운영을 모델로 더 많은 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해 학생들의 학업뿐 아니라 체력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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